가정 밖 청소년에게 ‘든든한 한 끼’를

2025-04-25 13:00:26 게재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25일 NH농협은행과 연계해 가정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이 사업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에 있는 가정 및 학교 밖 청소년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사회적 지지를 보냄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NH농협은행에서 기부한 3억원을 청소년복지시설(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회복지원시설)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모바일 농산물상품권 △우리쌀 △쌀 가공식품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급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이번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제공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가정·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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