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공원서 목재문화 페스티벌

2025-06-12 13:00:03 게재

산림청 14~15일 개최

산림청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14일과 15일 이틀간 ‘2025 목재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첫날에는 국산목재가 단단한지 체험해보는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결혼 5년차 부부 이야기를 담은 ‘목(木)혼식’ 등이 마련된다. 둘째날에는 목재 조리도구와 임산물을 이용하는 요리경연대회 ‘아빠의 밥상’등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목재 화병 만들기, 어린이 목재장난감 체험 등 20여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국산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이 국가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반영된다”며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목재이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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