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하이패스단말기 1천대 전달
2025-06-26 13:00:30 게재
국가유공자에게 무상기증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와 하이패스단말기 1000대 무상기증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기증된 단말기는 독립유공자, 상이 국가유공자, 5.18민주화운동부상자, 고엽제환자 중 하이패스 발급이력이 없는 차량 소유자에게 전달된다.
앞서 공사는 2018년부터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통행료 감면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이패스 단말기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약 20만대를 지원했다.
감면대상자는 감면 단말기에 지문인식 또는 휴대폰 위치조회 방식을 통해 감면대상자임을 인증해 통행료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보훈지청, 도로공사서비스 영업소, 고속도로통행료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