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맛집’ 삼성웰스토리…급식경쟁력↑
2025-07-03 13:00:03 게재
상반기 50개 브랜드 맞손
하반기 스타세프+파스타
삼성웰스토리는 “상반기 이치란 하이디라오 등 글로벌 맛집부터 식품기업 농심과 오뚜기, 지자체 제주관광공사에 이르기까지 50개 브랜드와 콜라보(협업)를 진행해 270개 급식사업장에서 430만명이 즐겼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급식 업계 최초로 도입한 글로벌 맛집 콜라보는 해외여행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맛집 메뉴까지 제공해 콜라보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삼성웰스토리 측 설명이다.
국내외 유명 맛집부터 스타 셰프, 요리 인플루언서(유명인), 식품제조사, 지자체까지 영역을 넘나드는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급식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삼성웰스토리는 하반기 영국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를 비롯 싱가포르 대표 맛집까지 글로벌 콜라보를 확대한다.
또 대표적인 콜라보 중 하나로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셰프 4명의 노하우(비법)를 담아낸 파스타 4종을 개발해 단독 메뉴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다양한 콜라보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고 급식 경쟁력도 높일 수 있었다”라며 “한정판 단독 메뉴 개발, 비식품군 브랜드와의 이종 콜라보 등 삼성웰스토리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보적인 식음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