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농촌여행 ‘극강 상품’ 출시

2025-07-03 13:00:02 게재

열차 반값에 추가 할인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 투어 패스’ 결합상품을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품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열차운임 50% 할인에 1만7900원으로 농촌체험 음식 관광지 등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농촌 투어 패스’의 혜택을 하나로 합쳤다.

올 12월까지 운영하며 대상 지역은 김제 익산 문경 영주 안동 등 모두 5곳이다. 강원·충청권 상품은 다음 달 출시한다.

상품 종류는 당일과 1박2일 두가지다. 가격은 열차왕복 반값운임에 1만79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예컨대 ‘익산-전라권 농촌투어패스’는 용산↔익산 간 KTX 운임(3만2000원)을 50% 할인받아 4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패스 하나면 천연 쌀 비누, 블루베리 호떡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보석박물관, 관광지 입장권과 음료 등 해당 권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