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도 지방세정 4개 분야 수상

2025-07-04 10:34:58 게재

징수실적 최우수기관 선정

재정 혜택 4000만원 받아

곡성군 지방세정 최우수기관 선정
곡성군이 전남도 주관 지방세정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전남도 주관 지방세정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지방 세정 우수 지자체로 거듭났다. 곡성군은 2025년 지방 세외수입 징수실적 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지방세 이월 체납액 줄이기 평가 장려상,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 장려상을 각각 수상하며 재정 혜택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남도는 해마다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전반에 관한 세정지표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곡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징수실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지방세정 종합 평가는 6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이번 지방세정 혁신 포럼에서 곡성군 석곡면에 사는 홍두영 주민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확한 징수 활동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세정행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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