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공부방 200호’ 열어

2025-07-04 13:00:04 게재

2012년부터 진행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3일 전주시가족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200호’ 오픈식(사진)을 실시했다. 200호 공부방은 올해부터 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전주시가족센터로 통합운영되면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등의 열린 커뮤니티 공간으로 마련됐다.

전주시가족센터에서는 ‘JB희망의 공부방’을 향후 한국정착을 위한 학습 공간, 가족참여 독서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 스터디 모임 등 아동과 가족 모두의 가능성을 키우는 지역사회 중심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2012년 5월부터 열악한 생활환경 등을 개선해 쾌적한 학습공간을 조성해 주는 ‘JB희망의 공부방’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 12년간 9억여원을 투입해 약 5000명의 아동들에게 공부방을 제공했다. 지난해부터 JB금융그룹 핵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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