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환경재단에 '폴스타 4' 기증

2025-07-07 13:00:05 게재

지속가능한 이동 지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환경재단에 폴스타 4(사진)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엔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과 이경재 폴스타코리아 CFO가 참석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을 논의했다.

폴스타 측은 “차량 기증은 2023년 ‘지구쓰담 캠페인’과 ‘2024년 그린보트’ 등 폴스타와 환경재단이 함께 한 협업 연장선에 이뤄졌다”면서 “기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가 환경보호 실천의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4는 폴스타 양산한 모델 중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모델이다. 폴스타는 2020년부터 판매 차량 탄소 발자국을 측정해 매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동차 1대당 평균 탄소 배출량을 24.7% 감축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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