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환경에너지 대전 9~11일 광주서 개최
2025-07-07 13:00:25 게재
태양열·배터리 신기술 선봬
최신 에너지 기술과 다양한 환경보호 제품들을 선보이는 호남권 최대 규모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이 열린다.
광주시는 오는 9~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 전환과 기후위기에 대응해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와 연료전지 등 12개 분야 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에너지 기술과 다양한 환경보호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에는 주요 참가기업을 소개하고 새로운 산업 흐름을 공유하는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80여개, 중소기업 130여개 등이 참여해 투자와 사례발표, 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한다.
또 ‘KOTRA 수출상담회’는 해외 구매자 초청 1대 1 상담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판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 안에 영상 작업실을 만들어 참가 제품 사진 촬영과 온라인 상품 등록 등을 한꺼번에 지원할 예정이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에너지와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 향상과 산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 대전’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