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레미콘-건설공정 하나로
2025-07-14 13:00:04 게재
플랫폼 ‘콘라이브’ 출시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디지털 플랫폼 ‘콘-라이브’(ConLive)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진기업에 따르면 콘라이브는 건설사와 레미콘 제조사가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관리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품질관리 △출하관리 △일반관리 등으로 레미콘 관련 핵심 업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건설사는 실시간 레미콘 배합기준 적합성을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계량값 오차율 등의 품질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출하관리 기능은 믹서트럭 실시간 위치추적 및 도착시간 예측 기능 등을 제공하며 출하요청이나 취소 등도 손쉽게 가능하다.
지난해 하반기 시범운영에 들어간 콘라이브는 전국 100여개 이상 레미콘 공장과 연동됐다. 삼성물산 판교 641 현장, 롯데건설 마곡 MICE 현장, GS건설 철산주공 재건축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콘라이브에 적용된 ‘레미콘 정보 공유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4일 취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