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한여름 밤 독서여행 개최
2025-07-15 11:04:47 게재
오는 8월 22~23일 진행
곡성군미래교육재단 밝혀
전남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한여름 밤 독서 여행’을 연다는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곡성지지(知知) 나이트(Night)’를 주제로 ‘생태책방 들녘의 마음, 미실란’에서 진행하며, 참여 대상은 독서를 좋아하는 고등학생 이상 100명이다.
특히 분야를 불문하고 독서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느슨한 연결’ 속에서도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된다.
이번 독서 여행은 무박 2일 동안 진행하며, ‘문학’이라는 주제로 작가와 독자가 만나는 강의와 한밤의 보물찾기, 잠들지 않고 명화감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한다.
참가자는 오는 8월 14일까지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또 모든 참가자는 재미있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3분짜리 서평을 준비해야 한다.
행사를 준비한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요즘 책을 접근하는 방식이 매우 다양한데 이런 흥미로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책과 가까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