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중부권 호우 피해지역 긴급 구호
2025-07-18 13:00:17 게재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
농심이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부권을 중심으로 이머전시 푸드팩 3000세트를 긴급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라면과 백산수로 구성했다.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농심은 지난 3월 경상권 산불피해 지역에 이머전시 푸드팩 9000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누적 지원량은 라면 약 22만식, 백산수 2만4000병에 달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