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노후도시정비에 스마트기술 접목
2025-07-18 13:00:32 게재
스마트시티 연계 모색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에서 ‘제2회 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정비계획 수립에 공간정보 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남광우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은 ‘노후계획도시 스마트도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노후계획도시정비에 있어 스마트시티 기술 도입의 방향성과 향후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강현영 부산시 도시정비과장은 최근 부산광역시가 수도권 외 지자체 중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수립 과정을 설명했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최훈호(LX공사) 박사는 해당 계획수립 과정에서 실제 적용된 노후계획도시정비플랫폼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부산시 정비 선도지구인 화명·금곡지구와 해운대지구 공모 후보지에 3D 조감도와 디지털 인증 절차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