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가 기후시민으로 성장 주춧돌

2025-07-21 13:00:02 게재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서 수여식’을 연다. 환경교육 우수학교 지정제도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올해는 △진잠초등학교(대전) △경서중학교(대구) △제주사대 부속중학교(제주) 등 3개교가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들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활동과 지역 환경보전을 위한 학생 동아리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력을 전파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소개했다.

환경교육 우수학교는 초·중·고(특수학교 포함)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환경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등 모범적인 환경교육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포상금 1000만원과 함께 ‘환경교육 우수학교 현판’과 지정서가 수여된다. 지정 유효기간은 3년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탄소실장은 “환경교육 우수학교가 지역 환경교육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교육청 등과 협업을 강화하겠다”며 “미래세대가 기후시민으로 커나가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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