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사고 재활보조금 신청

2025-07-22 13:00:16 게재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은 다음달 17일까지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희망드림’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사고(교통사고 및 건설·유지관리 안전사고)로 중증장애 판정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재활보조금을 지원한다.

우선순위에 따라 35명을 선정해 개인당 200만원씩 총 700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재활보조금을 받지 못한 피해자가 우선 순위이며 최근 발생한 사고 피해자는 2순위다.

고속도로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총 7012명의 장학생에게 12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심리치료 ‘안아드림’, 취업지원 ‘스탠드업’ 프로그램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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