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GTX-A 첫 정기검사

2025-07-23 13:00:01 게재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25일까지 5일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운정중앙~서울,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첫 철도 안전 관리체계 정기 현장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검사는 열차 운행과 역사 관리 등이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공단은 철도 안전관리와 철도운행, 궤도 전력 신호 등 분야에 대해 안정성을 검사한다.

특히 GTX-A 열차는 지표면 40m 이하의 대심도 구간에서 다니는 만큼 구조적 안전성 등을 중점 살피는 한편 화재 및 연기 확산 시나리오 대응 체계, 비상대응훈련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검사에서 미흡한 사항이 나오면 시정조치와 개선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해 초기 운행단계부터 위험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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