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최상위 단지명은 ‘써밋’
2025-07-23 13:00:01 게재
11년 만에 브랜드 개편
한국적 감각 디자인 도입
대우건설이 11년 만에 최상위(하이엔드) 아파트 단지명 ‘푸르지오 써밋’을 전면 개편한 ‘써밋’(SUMMIT)을 22일 공식 발표했다.
‘푸르지오 써밋’이라는 기존 단지명은 ‘SUMMIT’으로 단일화하고 이를 상징하는 새로운 심볼이 함께 도입됐다. 대우건설은 SUMMIT을 단순 고급 주거 브랜드가 아니라 성취를 상징하는 기념비로 재정의 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써밋 만의 고유성을 나타내기 위해 설계 상품 서비스 등 디자인 전반을 ‘모던한 한국적 디자인’으로 규정했다. 한국적 고급스러움과 품격을 기반으로 최상위 아파트 시장에서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는다는 전략이다.
써밋이 적용되는 여러 사업에서 동일한 단지명을 유지하기 위해 유형별 디자인도 개발될 예정이다. 또 써밋의 강점을 ‘장인정신’으로 성장시키고 희소성을 위해 단지명 적용 기준도 까다롭게 조정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국적 미감으로 대우건설 써밋 만의 독창성을 표현할 것”이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주거공간으로 탁월함을 인정받고 비교우위 브랜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