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년농업인 키운다

2025-08-01 13:00:06 게재

창업농지원센터와 협약, 종합자산관리 지원

농협은행 WM사업부 박현주 부장(오른쪽)과 농협창업농지원센터 서종경 센터장(왼쪽)이 지난달 31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지난달 31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이 보유한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청년농업인들에게 농지 및 자산관리, 세무 상담, 금융상품 안내 등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제적 지위향상이 목적이다.

또 농촌사랑 고배당 펀드 판매수익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정부인증 귀농교육 이수과정인 ‘청년농부사관학교’ 프로그램에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 환경 개선 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석한 농협은행 박현주 WM사업부장은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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