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방 머그잔에 담은 반가사유상’
2025-08-05 13:00:08 게재
스벅+박물관문화재단
‘사유의 방’ 기획품 첫선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와 손잡고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기획상품(굿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11월 개관한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두 점(국보 제78호, 제83호)이 별빛처럼 쏟아지는 조명 아래 나란히 전시된 공간이다.
반가사유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7월말 기준 누적 341만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측은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유물이 지닌 감동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별과 함께하는 사유의 시간’을 주제로 한 협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굿즈는 7종으로 스타벅스와 사유의 방의 공통 키워드인 ‘별’과 반가사유상을 활용해 협업 의미를 더했다.
또 기프트 패키지(선물용 포장지)를 별도로 구성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