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 앞장
2025-08-06 13:00:03 게재
한국광기술원과 업무협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한국광기술원과 5일 광주시 소재 광기술원 본원에서 ‘혁신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지원 및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업지원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 내 우수기술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혁신기술 사업화와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기술원은 광융합산업 분야 국내 유일의 전문연구기관이다. 광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유망기업의 창업과 성장지원을 목표로 200여개 이상의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오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기술원은 기업지원시설에 입주 또는 연계된 기술창업기업을 기보에 추천한다. 기보는 대상 기업에게 △창업보증 △지식재산(IP)평가보증 △연구개발(R&D)보증 등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기술이전 및 기술보호 △보증연계투자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연계할 예정이다.
기보는 “양 기관은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