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15일은 택배 쉽니다”
2025-08-07 13:00:01 게재
CJ대한통운 ‘사전안내’
CJ대한통운이 “이달 14일(목)과 15일(금) 시행되는 ‘택배 쉬는 날’을 앞두고 전국 집배점, 택배기사, 고객사, 소비자에 사전안내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안내는 제도 취지와 의미를 널리 공유하고 업계 전반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CJ대한통운은 13일부터 신선·냉장·냉동식품 등 단기 보관 상품의 집화를 중단키로 하고 고객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고객용 ‘CJ대한통운 택배 앱’과 현장 종사자용 플랫폼 ‘로이스 파슬’을 통해 전국 집배점·택배기사·고객사에 사전 안내를 완료했다.
‘택배 쉬는 날’은 2020년 고용노동부와 한국통합물류협회, 주요 택배사가 모여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하며 8월 14일을 휴무일로 정한 업계 공동 약속이다. 택배기사 △혹서기 건강 보호 △추석 성수기 전 재충전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휴가라는 3가지 목적을 동시에 충족하도록 설계한 제도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