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맞춤형 특화주택 14곳 선정
2025-08-07 13:00:02 게재
국토교통부가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14곳에 총 1786가구의 특화주택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공간, 공유오피스 등 지원시설을 공급하는 형태다.
공급 유형별로는 △지역제안형 1083가구(4곳) △고령자복지주택 368가구(4곳) △청년특화주택 176가구(3곳)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59가구(3곳) 등이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경기 부천·동두천·포천과 강원 삼척 등 4곳에 1083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부천대장지구 내 특화주택 741가구는 중산층까지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처음 도입되는 사례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