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이용자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뿐아니라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류까지 상품구색을 확장한 효과로 추정된다.

실제 한달 평균 420만명이 이상이 다이소앱을 이용하는 데 이중 76%는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달 다이소몰 앱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424만명을 기록하며 전년동월 270만명보다 5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7월 다이소몰 앱 사용자 증가수는 역대최대치다.앞서 2022년 이 수치는 116만명이었고 2023년엔 112만명으로 다소 줄었다.

다이소몰 앱 성별 사용자 비율은 여성이 75.8%(321만명), 남성이 24.2%(103만 명)를 각각 차지했다.

주요 사용자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비율은 20세 미만 10.3%(44만명), 20대 29.0%(123만명), 30대 24.3%(103만명), 40대 23.3%(99만명), 50대 11.9%(50만명), 60세 이상 1.2%(5만명)로 나타났다.

한편 와이즈앱·리테일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