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드라마 보면 적금 ‘연 최고 20.25%’
‘OK트라이적금’ 출시
OK금융그룹(회장 최 윤)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이 럭비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시청한 고객에 게 연 최고 20.25%의 금리를 제공하는 ‘OK트라이적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라이’는 OK저축은행이 제작 지원하고 OK 읏맨 럭비단 선수들이 출연하는 국내 첫 럭비 드라마다. 최 윤 OK금융그룹 회장은 대한럭비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럭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OK트라이적금은 가입금액을 매일 5000원 또는 1만원 중에 선택, 30일 동안 매일 납입하는 정액 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는 연 4%(세전)로 가입 기간 내 30회차를 모두 납입하면 연 1%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드라마 ‘트라이’ 시청 인증을 완료하면 연 15.25%p가 추가돼, 최고 연 20.25%(세전)의 금리를 받게 된다. 시청 인증은 드라마 ‘트라이’를 시청하는 장면을 TV나 기기 화면과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을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만기 1일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OK트라이적금은 OK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트라이적금은 드라마 ‘트라이’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금융 혜택으로 연결해, 고객과 함께 ‘트라이의 기적’을 이어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럭비 꿈나무와 국가대표팀을 후원해 왔으며, OK저축은행을 통해 럭비선수 특별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금융사 최초로 럭비 실업구단 ‘OK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