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주한 라오스 대사 초청 간담회

2025-08-14 11:08:47 게재

ESG 경영과 해외 사업개발 등 협력 방안 논의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3일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를 보령으로 초청해 상호 이해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보령에 방문한 주한 라오스 대사는 먼저 신보령발전본부를 찾아 초고효율 친환경 발전설비들을 둘러보았다. 이어 중부발전 본사를 찾아 해외에너지사업, 동반성장, ESG 및 탄소중립 실무자들과 상호 간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주한 라오스 대사의 방문은 회사의 경영 동반자인 이용우 한국중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글로벌 에너지사업과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대사 일행을 초청하면서 마련됐다.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는 “이번 방문으로 한국의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얻었다”며 “이번 교류가 글로벌 탄소감축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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