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정보원, 고립·은둔 청년자립 지원 확대
2025-08-22 13:00:04 게재
충북청년미래센터 맞춤상담
한국고용정보원은 22일 충북 청주시 충북청년미래센터 상담실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1:1맞춤형 진로·취업상담을 제공한다. 3월 국무조정실의 2024년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거의 집에만 있는 고립·은둔 청년의 비율은 5.2%에 달한다. 그 이유로 취업 어려움이 32.8%로 가장 많았고 인간관계 어려움(11.1%), 학업중단(9.7%) 순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은 지난해 8월부터 서울 은평구 (사)씨즈에서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한 찾아가는 심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확대해 7월부터 충북청년미래센터에서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도 월 1회 심층상담을 한다.
22일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 관련 고민상담을 지원하고 △입사지원서·면접 클리닉 등의 취업상담 등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