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연휴 마일리지 특별기 편성

2025-08-25 13:00:02 게재

10월 3~9일 김포~제주

대한항공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9일 7일간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띄운다고 25일 밝혔다. 마일리지 특별기는 본격 연휴가 시작되는 개천절부터 매일 2편씩 총 14편을 운영한다.

김포~제주 노선 특정 시간대에 마일리지 우선 발권이 가능하며 프레스티지석이 포함된 에어버스의 중형 항공기 A330-300(284석)이 투입된다. 다만 6일 김포 출발편만 보잉 737-900(188석) 항공기로 운영한다.

해당 특별기의 항공편은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고객 수요가 높은 오후 시간대에 주로 운항한다.

상세한 운항 스케줄과 예약은 25일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좌석 공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위해 수요가 높은 노선에 특별기를 띄우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