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재생e 송배전망 연결 지원

2025-08-29 13:00:03 게재

연내 437㎿ 접속 추진

대구 광주 전남 경북 대상

정부는 전력을 생산하고도 송배전망에 접속하지 못해 판매에 나서지 못하는 소규모 발전 사업자들을 위해 연말까지 437메가와트(㎿ )규모의 접속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2025년 제2차 전력계통 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전력공사 등과 함께 소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자들의 접속지연 문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태양광 등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들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려면 한전의 송배전망에 연결돼야 하지만 일부 지역은 송배전망이 부족한 탓에 사업자들이 제때 접속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럼에서는 정부와 한전 등이 설비증설 자재 확보, 변전소 입지 확정 등을 빠르게 추진해 접속이 시급한 437㎿ 규모에 대해선 연내 접속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 지역은 대구 광주 전북 전남, 경북 등이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이재호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