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교육부, 안전운전문화 영상 제작

2025-09-02 13:00:01 게재

전국 대학에 캠페인 배포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교육부는 2일 대학생의 취업·연애 에피소드와 안전수칙 정보를 가미한 ‘공유모빌리티 안전운전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전국 대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자전거·PM(개인형이동장치) 사고의 47%, 사망사고의 20%가 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영상은 반전요소를 가미한 광고 형태로 제작돼 공유모빌리티(PM)의 주요 이용 층인 대학생들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제1편:안전이 정의다 △제2편:안전이 스펙이다 △제3편:안전이 미래다 등 총 3편의 연결된 시나리오로 제작됐다.

주요사고 원인도 담았다. △과속 △무리한주행 △무면허 △2인 탑승 △음주운전 관련 내용과 연애, 취업 에피소드 등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TS는 대학생들이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공유 모빌리티 안전운전 퀴즈 풀기와 안전실천 서약에 참여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외에도 버스와 지하철 역사 내에도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목적지까지 이동 수단으로 자주 활용하는 공유 모빌리티의 안전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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