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개발 포럼
2025-09-03 13:00:02 게재
한국산업인력공단(공단)은 3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에서 내·외부 전문가, 옴부즈만 등을 초청해 ‘직업능력개발 HRDK 미래지식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AI 등으로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직무 변화에 대응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표준화한 제도다.
하필규 공단 직무능력표준국장은 발제에서 “대부분의 산업에서 AI가 도입되고 확산되고 있다”면서 NCS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AI 기술을 접목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우영 공단 이사장은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도 산업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전국민 평생직업능력개발 상식의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