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우즈벡공무원 주소정보 교육
2025-09-09 13:00:37 게재
주소정보 현대화 추진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고위급 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LX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에서 주소관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LX공사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K-주소 해외진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계획에 맞춰 진행됐다.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한국 주소체계의 법제도 역사 유형에 대한 이론지식과 한국의 주소개편사업 및 주소 기반 산업서비스 제공에 대한 경험을 전수 받았다.
주소정보시스템 구축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들은 한국주소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구조 및 지적·공간정보와의 맵핑을 통한 정확한 주소데이터 구축·관리 현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에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에 참가해 우즈베키스탄 주소체계 개선 방향과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LX공사 관계자는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우즈베키스탄의 주소정보체계의 현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