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추석 교통약자 예매율 55%

2025-09-10 13:00:15 게재

10~11일 일반 예매

에스알(SR)은 8일부터 이틀간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추석 명절 수서고속철도(SRT) 승차권 우선예매를 진행한 결과 예매율 55%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SR은 전체 공급좌석(60만9260석)의 20%인 12만1852석을 교통약자에게 우선 배정해 이번에 6만7018석이 팔린 것이다. 공급량이 늘면서 더 많은 좌석이 판매됐지만 예매율은 16.2%p 낮아졌다. 지난 추석에는 배정물량(7만438석)의 71.2%인 5만152석이 팔렸다.

우선 예매 기간 온라인 예매와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17일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간 내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SR은 전체 60만9천260석(교통약자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전 국민 추석 승차권 예매는 10~11일 진행한다. △10일은 경부선·경전선·동해선 △11일은 호남선·전라선 승차권을 명절 전용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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