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고용 지원 참여기업 모집

2025-09-16 13:00:29 게재

도로공사, 26일까지 접수

7개 기업 선정 지원금 지급

한국도로공사는 26일까지 취약계층 고용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희망나눔 자립지원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고용장벽 완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취약계층을 신규 채용하고, 고용을 유지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7개사를 선발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직원 교육훈련·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한 최대 17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취약계층 대상 근무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라 근로환경 개선비용 3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원방법은 한국도로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와 필수 서류 등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10월 중 채용실적 등 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고령자·장애인·저소득층 등 총 50명의 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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