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마트건설 창업·벤처기업 지원

2025-09-18 13:00:03 게재

LH, 20개사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인공지능(AI) 분야 상생형 창업·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건설 AI 분야 특화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총 86개 기업이 신청해 4: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업사이트 △라이트비전 △시티아이랩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20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게는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과 제품·서비스 수준 진단, 품질관리 컨설팅, 국제인증 실무교육 등이 제공되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 등 총 6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지난해는 지원사업 통해 22개사를 대상으로 3억원 규모를 지원했다.

LH 관계자는 “LH는 국내 스마트도시·주거분야 성장지원을 위해 AI 기반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김선철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