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유,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기술 협력 MOU
글로벌 AI 게임 혁신 추진
앤유(NYOU)(대표 김정환)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조원우)와 글로벌 서비스 확장 및 인공지능(AI) 기반 게임 혁신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11일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과 김정환 앤유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성능 최적화 △AI 게임 플레이 혁신 △글로벌 GTM 캠페인 △플랫폼 확장 △기술 협력 심화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및 AI 성능 최적화는 앤유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 및 확장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반 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한다.
AI 게임 플레이 혁신은 앤유의 차세대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역할 연기 게임(MMORPG) ‘벨라토레스(Bellatores)’에 콘텐츠 추천, 실시간 밸런싱 등 AI 모델을 적용해 플레이어 경험을 혁신할 예정이다.
김정환 앤유 대표는 “벨라토레스는 단순한 MMORPG를 넘어 차세대 게임 경험을 정의할 작품”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에 안정성과 확장성을 더하고, AI 기반 기능으로 플레이어에게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홍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이밍 사업 부문장은 “앤유와의 협업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AI 기술이 글로벌 게임 산업에서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술적 지원뿐 아니라 마케팅, 생태계 확장까지 다방면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