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14억원 규모 배임 발생

2025-11-19 13:00:21 게재

18일 공시 … 미등기 임원 경찰에 고소

이마트가 114억원 규모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날 이마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미등기 임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수사 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혐의 발생 금액은 114억원 규모다.

다만 배임 금액은 수사기관의 수사 등 결과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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