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지역청년고용 위한 협의체 ‘지역청년 Job길’ 개최
‘쉬었음·고립·은둔’ 청년 발굴 위한 논의 … 지역 유관기관 12곳과 협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는 고용노동부 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교내 상상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지역청년고용 거버넌스 협의체 ‘지역청년 Job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청년 Job길’은 한성대가 주관해 지역사회 유관 기관, 특성화고 등 12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매년 2회(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거버넌스 협의체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쉬었음 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참여가 단절된 청년층을 발굴하고,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들의 상호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올해 한성대와 유관 기관들이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했던 발자취를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참여기관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2026년 취업프로그램 운영 방향성을 모색했다.
장명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한성대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고용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돕고 있다”며“이번 협의체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을 위한 면밀한 수요 분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쉬었음 청년, 은둔형 청년처럼 사회적 단절을 경험한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이 함께 손잡을 것”이라며“한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청년고용 거버넌스의 중심이 되어 더욱 많은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