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국방벤처 35곳과 ‘맞손’…방산 혁신 전진기지로
국방·방위산업 분야 공동연구, 기술개발,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지역 방위산업 기반 도약 토대 … 방산 분야 고도화 중요 전환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전북지역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35곳과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거점국립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가 추진 중인 국방·방산 특성화 연구대학 전환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 미래 핵심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북대와 35개 협약기업은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 공동 연구와 기술 개발,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 융합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국방·방산 분야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과 융합형 연구개발 기획도 추진한다.
또 시험·분석 장비와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여건을 개선하고, 국방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취·창업 연계 협력에도 나선다. 협약 기업들은 매년 1명 이상 국방사업관리사 교육에 참여해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 기반 강화와 함께 대학의 특성화 연구대학 전환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동 연구와 기술 협력, 연구 인프라 연계를 통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혁신 성장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거점국립대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오봉 총장은 “지역 산업과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방·방산 분야 연구와 인재 양성에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