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위14구역 재개발 속도 낸다
2025-12-23 08:37:17 게재
성북구 “사업성 개선”
서울 성북구 장위 14구역 재개발 사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22일 성북구에 따르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장위14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2023년 10월 건축심의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사업성이 낮아 사업시행계획(안)이 조합 총회를 통과하지 못해 지체돼 왔다.
성북구는 조합과 함께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기준 개선을 적용해 주민 공람과 구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쳤다, 계획 변경으로 법적상한 용적률이 적용돼 기존 212%에서 270%로 상향된다. 총 2846세대 규모인데 공공주택 539세대는 분양주택과 혼합 배치된다.
기부채납으로 서울 키즈랜드가 조성된다. 1만㎡로 강북권 최대 규모다. 아동들이 놀이를 하듯이 다양한 직업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동시에 종합복지관 건립 등 정비기반시설을 확대 조성해 주민 편의를 높일 구상이다.
장위14구역 사업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장위13구역 등 장위뉴타운 전체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동시에 교통환경 개선 등을 통해 장위뉴타운이 도심속 작은 신도시로 완성되는 데 한걸음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북구 관계자는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 성공적인 정비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김진명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