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통합심리치료대학원 ‘아주 보통의 행복’ 특별강의
2025-12-27 20:24:18 게재
상명대(총장 김종희) 통합심리치료대학원은 20일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아주 보통의 행복’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원우회 날을 맞아 대학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의는 국내 행복 연구 분야의 대표적 연구자인 최인철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가 맡아 행복의 개념과 의미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최 교수는 관련 연구 사례를 토대로 행복과 심리치료의 관계를 설명하며 상담 전문가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배희분 통합심리치료대학원 아동·청소년상담학과 학과장은 “행복은 상담과 심리치료의 중요한 목표인 만큼, 이번 강의가 학생들이 상담자이자 개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강의는 학문적 논의와 자기 성찰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대학원생들이 행복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상명대 통합심리치료대학원은 가족상담·치료학과, 아동·청소년상담학과, 예술심리치료학과 등 3개 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음 이해와 치유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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