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정시 평균 5.15대 1…다군 첨단전공 ‘초강세’
905명 모집에 4665명 지원, 전년 대비 경쟁률 상승
일반전형 가군 4.89:1, 나군 4.31:1, 다군 16.72:1
다군 첨단융합학부(첨단인공지능전공) 36대1로 최고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이 5.15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총 모집 인원 905명에 4665명이 지원해, 전년도 경쟁률 4.86대 1보다 상승했다.
모집군별 경쟁률은 가군 일반전형 4.89대 1, 나군 일반전형 4.31대 1, 다군 일반전형 16.72대 1로 나타났다. 정시 일반전형(예체능 제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 단위는 다군 첨단융합학부(첨단인공지능전공)로, 36대 1을 기록했다.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인공지능학과가 7.1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도시행정학과 5.64대 1, 자유전공학부(자연) 4.37대 1, 자유전공학부(인문) 4.06대 1 순이었다. 인공지능(AI) 관련 모집 단위의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며, 관련 분야에 대한 수험생 선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음악학과 바이올린 전공이 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계열에서는 국사학과 6.00대 1, 중국어문화학과 5.71대 1, 철학과 5.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자연계열에서는 건축학부(건축공학전공) 7.58대 1, 도시공학과 6.50대 1 등이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예체능계열인 스포츠과학과는 4.83대 1을 기록했다.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첨단융합학부(첨단인공지능전공) 36.00대 1, 첨단융합학부(융합바이오헬스전공) 26.50대 1, 융합응용화학과 13.33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올해 처음으로 다군에 도입된 정원외 기회균형전형Ⅱ(농어촌학생·기초생활수급자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25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은 30대 1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도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5.74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 4.54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6.63대 1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경쟁률을 유지했다.
서울시립대는 2026년 1월 6일 음악학과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예체능계열 실기고사와 면접고사를 실시한다.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