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정시모집 경쟁률 ‘9.03대1’

2026-01-03 20:36:52 게재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303명 모집에 2736명이 지원해 정원 내 기준 평균 경쟁률 9.0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4.95대 1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다.

학과별로는 한의과대학 한의예과가 27명 모집에 633명이 지원해 23.4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문화콘텐츠학과 18대 1, 미디어영상광고학과 18대 1, 군사학과 17대 1, 스마트팜생명과학과 16.4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지대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형 유형별로 차별화된 선발 기준을 적용한다. 수능일반전형의 경우 한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집 단위는 수능 성적 80%와 학생부 교과 성적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한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한다.

실기일반전형은 수능 성적 30%와 실기 성적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성적 반영 방식은 한의예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백분위가 높은 2개 영역 성적을 활용한다.

상지대는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를 1월 9일부터 사흘간 진행하며, 1월 27일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등록은 2월 13일 마감한다.

상지대 관계자는 “자유로운 전과와 다전공 제도 등 유연한 학사 제도 도입과 진로·취업 지원을 위한 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수험생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교과·비교과 활동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대학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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