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와 업무협약 체결
2026-01-05 14:02:39 게재
국가유공자 인지 저하 예방 위해
대교가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와 협력해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에 나선다.
대교는 월남전참전자회와 참전 국가유공자의 인지 저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월남전참전자회 호국보훈회관에서 열렸으며, 변규숙 대교 교육서비스부문 부문장과 이화종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교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인지 기능 강화 프로그램인 ‘대교 브레인 트레이닝’을 국가유공자 우대 조건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개발된 인지 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전문 자격을 갖춘 교사가 대면 수업을 진행한다. 학습 과정에서는 인지 기능 훈련과 함께 정서적 교류도 병행해 인지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대교는 이와 함께 기초 문해 교육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무료로 지원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의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노후 삶을 지원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보훈 단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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