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웹툰 작가 양성사업 성과 발표 행사 개최
신작 웹툰 IP 피칭 진행 … 산업계·대학 관계자 참여
세종대학교는 지난해 12월 23일 교내 대양AI센터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소수정예 웹툰작가 양성사업’ 성과 발표 행사인 ‘비전아트쇼 & IP 피칭쇼’를 개최했다.
10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기성 웹툰작가 출신 멘티 15명이 약 7개월간 도제식 멘토링을 통해 준비한 신작 웹툰 지식재산권(IP)을 산업체 전문가들 앞에서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작품의 완성도와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IP 피칭 중심으로 진행됐다. 웹툰 플랫폼과 제작사, 에이전시, 출판사 관계자들과 전국 웹툰 전공 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멘티들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웹툰 기획·제작·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집중 교육을 이수했다. 단계별 작품 멘토링과 플랫폼 기획자 공통 교육, 합숙형 창작 프로그램, 최종 작품 피칭 컨설팅 등을 거쳐 ‘레벨1’ 멘티 10명은 총 3화, ‘레벨2’ 멘티 5명은 총 5화 분량의 작품을 완성했다.
행사에는 한국웹툰산업협회를 비롯해 다수의 웹툰·콘텐츠 제작사와 플랫폼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경일대, 한국영상대, 세종사이버대, 연성대, 세명대, 광운대 등 웹툰·만화 전공 대학 교수진도 함께해 산업과 교육의 관점이 결합된 평가가 이뤄졌다.
아울러 세종대 RISE 사업단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학부생으로 구성된 학생평가단을 현장에 참여시켜, 예비 창작자가 작품을 평가하고 실제 산업 피칭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 평가와 학생평가단 심사를 종합해 우수 멘티 3명이 선정됐으며, 이들은 2026년 1월 중 학부생 대상 특강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한 한창완 교수는 “완성된 IP를 기반으로 산업과 소통하는 과정을 점검한 자리였다”며 “창작과 검증, 연계를 아우르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