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인문학연구소, 디지털 인문학 XR 플랫폼 구축
2026-01-10 00:39:28 게재
주요 공간·학과 정보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
전북대학교는 인문학연구소를 중심으로 디지털 인문학 교육·연구·홍보를 아우르는 XR(확장현실)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XR 플랫폼은 전북대 주요 건물과 상징물, 인문대학 각 학과의 연혁과 교육과정, 진로, 학생 활동 등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온라인을 통해 가상 캠퍼스에 접속해 XR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프로젝트는 전북대 인문학연구소와 미디어콘텐츠 개발 기업 라이프스킬즈, 교육 콘텐츠 기업 오늘배움이 협력해 추진됐다. 참여 기업들은 가상 공간 설계와 시각적 구성, 인터랙션 구조 설계 등 제작 전반에 기술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XR 플랫폼은 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한 ‘우리학과 자랑 XR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학생들은 각 학과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가상 공간을 설계했으며, XR 공간 내 인문사회관을 선택하면 학과별 콘텐츠로 이동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대연 전북대 인문학연구소장은 “학생 참여와 외부 전문 기업의 협력이 결합된 사례”라며 “인문학 자산을 디지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인문학 XR 플랫폼은 향후 교육 자료 제공과 연구 성과 전시, 학과 아카이브 구축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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