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연합 연구팀, ICT 융합보안크루 ‘최우수 크루’

2026-01-10 00:47:01 게재

AI 보안 연구 성과로 2년 연속 선정

성신여자대학교는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가 지도한 4개 대학 연합 연구팀 ‘Blocker’가 ‘2025 ICT 융합보안크루 2기 최종보고회’에서 최우수 크루(Best Crew)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렸다.

Blocker팀은 지난해 사물인터넷(IoT) 보안 분야에 이어 올해 인공지능(AI) 보안 분야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 크루로 이름을 올렸다.

ICT 융합보안크루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Blocker팀은 성신여대를 중심으로 서울여대·덕성여대·한라대 학생들이 참여한 연합 연구팀이다.

팀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보안 생애주기 프레임워크’를 주제로, 개발·배포·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AI로 탐지·예방하는 통합 모델을 제시했다. 탈중앙화 금융(DeFi) 보안 검증과 거대언어모델(LLM) 프롬프트 인젝션 방어, AI 기반 취약점 패치 생성·검증 등을 포함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

연구 성과도 이어졌다. 팀은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다수의 수상을 기록했으며, KCI 등재지 논문 게재와 프로그램 등록 등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이일구 교수는 “학생 주도의 연구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융합보안 인재 양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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