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국가 우수 연구 성과 3건 선정

2026-01-11 18:35:31 게재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뽑은 ‘2025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연구 성과 3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자는 컴퓨터학과 임희석 교수, 의과학과 이경미 교수, 전자·정보공학과 서성규 교수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연구비로 진행된 연구 가운데 성과가 뛰어난 연구를 뽑아 소개하는 제도다. 매년 여러 부처가 추천한 연구를 전문가들이 평가해 100건을 선정한다.

고려대는 정보기술, 생명과학, 융합기술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내며 연구 경쟁력을 보여줬다.

임희석 교수는 한국어를 더 잘 이해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한 연구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기존 인공지능보다 한국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경미 교수는 치료가 어려운 암에서 면역세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밝힌 연구로 선정됐다. 이 연구는 앞으로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성규 교수는 개인의 면역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성과로 선정됐다. 인공지능과 광학 기술을 함께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가능성을 제시했다.

선정된 연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후 후속 연구와 기술 개발, 사업화 지원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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