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플러스–커리어노트, 청년 주거·커리어 지원 협력

2026-01-12 16:01:19 게재

AI 커리어 설계와 주거 인프라 연계…취업·주거 부담 완화 나서

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가 AI 커리어 포트폴리오 솔루션 커리어노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업과 이직 준비 과정에서의 커리어 설계 어려움과 대학생·사회초년생이 겪는 청년 주거 불안을 민간 협력으로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수플러스는 1인 주거 및 단·중장기 거주 플랫폼 ‘독립생활’과 오프라인 주거 브랜드 ‘먼슬리브(MONTHLIV)’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이용자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으로 커리어노트 이용자층과도 겹친다. 먼슬리브는 생활 방식과 주거 안정성을 함께 고려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독립생활·먼슬리브 이용자 대상 커리어 설계 지원, 커리어노트 이용자 대상 청년 주거 정보와 혜택 제공, 공동 마케팅과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취업 준비와 주거 문제를 동시에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커리어노트는 학력과 경력, 프로젝트 경험 등을 AI로 정리해 지원 직무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제작하는 서비스다. 현재 월 2만 명 이상이 취업과 이직 준비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청년 주거와 커리어 문제 해결을 목표로 투자해 온 공명투자파트너스의 투자 기업 간 협력 사례이기도 하다. 고수플러스와 커리어노트는 각각 이 투자사의 초기·후속 투자 기업이다.

손명호 커리어노트 대표는 “청년에게 커리어와 주거는 서로 영향을 주는 문제”라며 “실질적인 지원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도 “주거 안정이 커리어 선택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장세풍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