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베트남서 국제개발협력 현장활동
KOICA·KOTRA 등 방문 … 현지 대학 협업으로 실무 경험 쌓아
한국공학대학교는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KOICA)의 하나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 현장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글로벌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KOICA, KOTRA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대학과 교류하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
해외 현장활동은 2025학년도 1·2학기 동안 교내에서 진행된 국제개발협력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연계해 구성됐다. 각 학기 우승팀과 성적 우수자 등 모두 10명의 학생이 선발돼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공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KOICA 하노이사무소와 KOTRA 하노이무역관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입은행 하노이사무소,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 외상대학교(FTU) 등을 방문해 특강과 간담회에 참여했다. 각 기관에서는 국제개발, 무역, 금융, 기술 협력 등 분야별 실제 사업 사례와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외상대에서는 사전에 준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과제를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토론하며 개발협력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현지 적용성을 점검했다. 학생들은 현지 문화와 사회적 맥락을 반영한 프로젝트 실행 방안을 논의하며 국제 협력의 현실적인 과제를 체험했다.
또 현장활동 기간 동안 팀별 자기주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고, 전공과 연계한 진로 가능성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한 이충석 교수(경영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실무를 직접 접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진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