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재일동포와 정체성’ 국제학술회의
2026-01-17 11:36:58 게재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 디아스포라 협력 방안 논의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홋카이도대학교에서 ‘재일동포와 정체성’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지난 10일 홋카이도대 인문·사회과학종합연구교육동에서 열렸으며, 한국학의 시각에서 재일동포의 역사적 경험과 정체성을 조명하고 한일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와 홋카이도대 공공정책대학원, 규슈대 한국연구센터, 규슈한국연구자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이 후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홋카이도 지역 재일 코리안과 지역사회의 연대를 주제로 시민 교류 사례가 소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후 일본 사회에서 재일 코리안의 세대별 경험과 정체성 변화가 논의됐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학 연구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인하대 K학술확산연구센터의 연구 성과와 대만 한인 사회와의 비교 사례를 통해 지역 기반 한국학 확산 방안을 살폈다.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 K학술확산연구센터는 학술회의에 앞서 동아시아 질서 변화와 협력 모델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도 열어 한일 관계와 지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진영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장은 “재일동포의 역사적 경험과 삶이 한일 관계 발전의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학술적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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